골프 관련 유튜브를 보다보면, 웻지를 50/52/54/56 각도별로 받아서 사용하던데 나의 아이언세트의 로프트는 얼마나 될런지 문득 궁금해 졌다. 2007년인가에 구입했으니 10년이 넘은 아이언이다보니 스펙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인터넷에서 겨우 찾은 나의 아이언 스펙. 

아이언 스펙

52도 웨지가 없는 것이 좀 아쉬울때가 많기는 하다. PS 웻지가 110야드, 샌드 웻지가 80야드 날아가다보니, 90~100야드 남았을 때 딱 맞춰서 칠 수 있는 웻지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냥 있는대로 그대로 쓰기로 했다. 안정적인 싱글을 치면 웻지세트를 구입을 고려해봐야 할 듯.

웻지와 별개로 투어스테이지 아이언 손맛을 정말 죽이는 것 같다. 다른 아이언들을 몇개 쳐 봤는데, 이런 찰진 손맛을 선사해주는 아이언은 어디서도 보지 못한듯. 이게 투어스테이지만의 손맛인가? 아니면 단조아이언의 차이인가? 요즘 얘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주조 아이언도 워낙 잘 만들기 때문에 손맛에 차이는 크게 없다고 하던데, 다 거짓말인 것 같다.

얼마 전 와이프가 산 캘러웨이 로그 아이언을 쳐봤는데, 우와... 손맛이 이게 머지? 와이프야 자기 아이언 좋다고는 하지만, 정말 나라면 바로 처분해 버릴 것 같음. 암튼, 다음에 아이언을 바꾸더라도 꼭 투어스테이지 (이제는 브릿지스톤)로 사야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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