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이직하는 친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재택 근무가 보편화되어 캘거리에 거주하면서 재택근무의 기회가 많아지다 보니 캐나다 전역의 회사에서 직원의 현 거주지와 상관 없이 구인을 하는 경향이 많아지면서 구직의 기회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같은 팀에 있던 동료들이 이직하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 대부분 리모트 잡을 구해서 이직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shopify나 microsoft로 이직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기존에는 무조건 리로케이션이 필수였으나 요즘은 리로케이션 없이 캘거리에서 일하는 리모트 잡을 많이 찾아서 떠나더군요.

코로나가 캘거리에 있는 개발자들에게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것 같아요. 거의 닷컴 버블 때처럼 움직이는 것을 봐서는 지금이 회사를 구하거나 이직하기에 최적의 타이밍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꼭 기반이 탄탄하고 레이오프가 적은 회사로 가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노동 유연화로 언제 퇴출될지도 고려해봐야 하니까요.

모두 좋은 직장 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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