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해 본 것이 아마 대학생이었을 때였다. 그러니까 거의 30년 전에 주식에 잠깐 관심을 가지고 소액으로 투자를 공부해 보았는데, 결과는 대부분 그렇다시피 거의 손실 후 주식을 쳐다보지도 않게 되었다. 그 이후 주식은 나의 길이 아닌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이제 슬슬 은퇴를 준비해야하는 나이가 되니 수익을 만들 수 있는 무언가를 찾다보니 다시 주식을 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주식을 하면서 결심한 원칙은 호흡을 길게 가져가자이다.

 

빠른 시간 내에 많은 돈을 벌 생각에 조급하게 달려들면 결국 똑같은 패착을 가져갈 것 같기 때문이다. 월 수익을 약 2-3프로 목표로 조금씩 움지이며 공부하다보면, 언젠가는 쌓이 노하우가 결국 자산이 되어 주식에 대한 식견을 가지게 해주지 않을까? 하루에 몇번씩 트레이딩하며 오늘은 주식을 안사면 수익을 못낼 것 같은 조급함은 멀리해야할 적으로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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