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현지 회사에서 일을 하니 커뮤니케이션은 무조건 영어로 하는데, 이메일을 주고받다 보면 내가 쓰는 말이 문법에 맞는지 또는 어감이 이상한지 모를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구글 번역기를 활용하면 내가 쓰는 표현이 괜찮은지, 또는 다른 추천이 있는지를 볼 수 있는 팁을 하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위와 같이 일단 내가 작성한 영어를 왼쪽 편에 붙여 넣고 한글로 번역을 시키면 그에 맞는 한글이 나오겠죠. 당연히 왼쪽에 있는 Is it okay to bring this ticket into the current sprint?도 현지인들이 이해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오른편의 한글을 클릭하면 한글을 다시 영어로 번역한 것이 나오게 됩니다. 위의 경우를 보면 당신이 한글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것처럼 번역할 수도 있어라고 보여주는 것인데요. May I bring this ticket to the current sprint?로 번역이 되어서 나옵니다. 어감이 문어체적인 느낌이 많이 나지 않나요? 사실, 업무 상 같은 가까운 팀 사람들에게 구어체로 이메일을 보내도 상관없지만, 클라이언트나 가깝지 않은 동료에게는 May로 시작하는 문장이 더욱 비즈니스적으로 보일 수 있겠지요.
저도 영어로 문서를 작성하면서 어감이 이상할 경우 가끔 돌려보는 기능인데, 의외로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되네요. 이상 구글 번역기 꿀팁 하나 공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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