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이야기
팀 파견
2주 전에 새로운 팀으로 발령이 아닌 파견을 받았습니다. 일하고 있던 팀은 데이터 통합 관련 업무를 하던 팀입니다. 거의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어가는 단계였는데, 갑자기 팀 리더가 부르더니 너 오늘부터 유지보수팀으로 가야해라고 합니다. 미리 언질도 없이 하루만에 팀을 옮겼습니다. 하여간 서양 회사들은 낌새 없이 레이오프하고, 팀 옮기고 하는 것이 아주 일상화 되어 있나 봅니다. 왜 옮겨야 하는데라고 물었더니, 유지 보수팀에 인원이 부족해서 SLA 맞추기 위해 가야 한다고 합니다. 그 전 유지보수 팀에서 새로운 팀으로 옮긴지 3개월 만에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팀 소속은 그대로인데 파견 형태인지, 조직도에서 파견이라고 당당하게 써져 있네요.개발팀과 유지보수팀에는 장단점이 있는데, 어느쪽이 딱히 좋다..
2018. 9. 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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